버거킹은 신제품 광고 모델로 배우 주지훈을 선정했네요.!!!
처음 광고 영상에서 왕인 주지훈은 무언가를 보고는 놀란 표정으로
'게 누구냐', '돌아온 게냐'라고 외치네요ㅎㅎ
언어유희를 적절하게 사용해서 초반에 웃음을 주었네요😆😆
저도 넷플렉스 드라마 킹덤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마치 킹덤을 다시 보는 것 같은 배경과 모델의 실감나는 표정나는 표정이
신제품(붉은대게와퍼)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네요~
마지막 '왕의 맛이로군'의 광고 속 대사를 통해서
버거킹은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왕, 즉 최고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기위해서
주지훈이 등장했던 킹덤에서의 신분 또한 왕으로 동일화하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이번 광고를 통해서 신제품 뿐만 아니라 버거킹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추억의 '사딸라' 😀
< 출처 : 버거킹 >
버거킹은 롱치킨, 트러플머쉬룸 와퍼주니어, 더블비프 불고기,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세트를
할인해 4,9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트렌드였던
'레트로' 감성을 반영해 17년 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으로 분했던
배우 김영철을 기용했네요.
- 김두한이 협상하는 장면에서 4달러를 고집하는 장면 -
다들 어렸을 때 야인시대 보셨나요??
남자들이라면 꼭 봤을만한 드라마라고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속 김영철씨의 복장과 버거킹 광고속 김영설씨의 복장이
흡사한점을 보아 버거킹 관계자 측의 섬세함이 느껴지네요👍👍👍
버거킹은 이번 광고를 통해서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식품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에피어워드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시상식을 말합니다.
은상을 수상한 버거킹의 '올데이킹 사딸라'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올데이킹'의
합리적인 가격대인 4900원을 효과적으로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에는 예민하지만 숫자에는 둔감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판매업은 단수가격전략을 많이 사용합니다.
단수가격 전략 ???😯
여러분은 홈쇼핑을 보시게 되면 39800원에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본 경험이 있으시죠??
40000만원 보다 39800원이 200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앞자리가 바뀌었기 때문에 더 저렴한 느낌을 받아서
소비자들은 구매를 하는데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
이러한 고전적인 방법을 뒤흔듯 것이 바로 버거킹의 '사딸라' 광고 입니다.
4달러가 한화로는 정확히 4000원이 아니라
4000원하고도 몇 백원쯤 되리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한국에서 제품을 팔면서 4달러라고 홍보를 하면
고객은 4000원대 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
경쟁사들의 햄버거 단품 3900원의 홍보에 비해 1000원이 더 비싸지만
저항감을 줄여주는 무의식적 마케팅의 성공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버거킹의 사례로 가격을 무작정 내리는 방법보단
같은 가격이지만 저렴해 보일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면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같네요😁
지금까지 햄사남 유승연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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